아스완에서 수단 비자 신청하고 아부심벨을 가다 # 아스완에서 수단 비자 신청 아스완에 도착한 시각은 예정보다 2시간 늦은 오후 3시. 아스완은 룩소르처럼 싼 호스텔이 거의 없다시피 하여 숙소 사정이 좋지 않아 그나마 싼 호텔로 예약했었다. 숙소 체크인을 마치고 주위를 돌아보려고 밖을 나서니 해가 나일강 서쪽으로 지고 있었다. 오후 5시 무렵이면 해가 이미 기울고 황급히 밤이 찾아온다. 아스완에서 보고 싶은 명소는 아부심벨 뿐이여서 투어가 있는지 물어봤는데 110 파운드라고 한다. 아부심벨은 아스완에서 남부로 약 2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투어가 불가피하였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다음으로 미뤘다. 아스완에 와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수단 비자를 신청하는 것. 비자 신청은 요일에 따라 며칠이 더 소요될 수도 있기에 가급적 먼저 하는게 시간을 절약..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53 다음